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K 와이번스/2013년/5월/8일 (문단 편집) === 9회 === || [[파일:attachment/508 대첩/dc.jpg]] || ~~[[쿠니미 히로|히로]]: [[H2|타임 아웃이 없는 시합의 재미를 가르쳐 드리지요]]~~ 9회 초, 두산은 두 명의 주자를 내보냈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고 결국 '''1점차''' 승부가 이어졌고, 마침내 '''9회 말''', 선두 타자로 출격한 [[한동민]]이 [[오현택]]의 2구를 받아쳐 솔로 홈런을 날려버렸다. '''이제 경기는 12:12, 원점으로 돌아갔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listType=date&date=20130508&gameId=&teamCode=&playerId=&keyword=&id=47678&page=1|'''"좌측으로 뻗는 타구''' (양준혁 : 자! 큽니다!) '''크게 뻗어갑니다 한동민~! 담장을~! 넘어 갑니다~~~!! 한동민의 동점 솔로 홈런!!"''']] > ---- >- [[윤성호(아나운서)|윤성호]] 캐스터(9회말 한동민 동점 홈런 콜) 이후 [[박재상]]의 볼넷과 [[정상호]]의 '''페이크 번트 슬래시''' 안타가 작렬하고, [[최윤석]]이 다시 페이크 번트 슬래시를 시도하나 타격폼이 완전히 무너지며 헛스윙을 한다[* 더블 스틸을 시도하자 일부러 헛스윙을 했을 확률도 높다.]. 그러나 이 때 [[박재상]]의 주루센스가 돋보이는 [[정상호]]와의 '''더블 스틸'''을 시도하고, 포수가 송구를 하지 못해[* 타자인 최윤석이 번트 자세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번트를 대비해 3루수는 앞쪽까지 나와있어 3루 도루저지를 할 수가 없었고, 박세혁은 공을 받자마자 3루를 쳐다보았기 때문에 2루에도 송구를 할 수 없었다. 그야말로 박재상과 정상호의 노련미로 만들어낸 작전.] 성공으로 이어지며 무사 2, 3루를 만든다[* 이 때 중계 카메라에서 SK 와이번스의 더그아웃을 보여주는데, 분위기가 정말 최고조로 올라갔다. 웃으며 박수를 치는 [[최정]]과 소리까지 질러가며 좋아하는 [[한동민]]을 보여주는 장면은 백미.] 최윤석은 삼진으로 처리한 두산 배터리는 투수가 옆구리 투수인 [[오현택]]이고, 다음 타자인 좌타자 [[조동화]]를 [[고의사구]]로 거른다. 1사 만루. '''그리고 타석에는 전 타석에서 만루상황 싹쓸이 3타점 적시 2루타를 기록한 [[김성현(1987)|김성현]]이 나오는데…'''[* [[오현택]]이 옆구리 투수임을 감안했을 때, 두산 배터리가 [[김성현(1987)|김성현]]을 선택한 것은 당연하다면 당연한 수순이었다. 하지만 이날 [[조동화]]는 안타가 없었던 반면 김성현은 앞선 8회 싹슬이 2루타를 쳐내며 타격감도 끌어올렸고 또한 이미 동점이라 말아먹어도 연장에서 또 치면 되니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두산으로서는 아쉬운 선택이 아닐 수 없다. 여담으로 이때 네이버 중계 시청 인원이 15만 명을 돌파했다.][* 일부에서는 번트에 일가견이 있는 조동화의 스퀴즈를 의식하여 피치아웃을 자꾸 시도하다 그냥 고의사구를 준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기도 했다.][* 사실 9회말 1아웃 동점 끝내기상황에서는 사실 타자주자가 죽더라도 3루주자가 홈에 들어오면 경기가 끝나버리기 때문에 타자가 공을 외야플라이나 내야땅볼로 치기만해도 경기가 끝날 가능성이 크다. 즉, 타자를 삼진이나 내야플라이로 잡을 확신이 없는 이상 1루를 메워 수비에 유리한 만루로 만드는 것이 맞는 선택인 것이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listType=date&date=20130508&gameId=&teamCode=&playerId=&keyword=&id=47673&page=1|'''"1구 타격! 왼쪽~~! 좌익수 뒤로!! 경기 끝!!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는 김성현! 만화 같은 일이 오늘 현실로 나옵니다!!"''']] > ---- >- [[윤성호(아나운서)|윤성호]] 캐스터(9회말 김성현 끝내기 안타 콜) [[김성현(1987)|김성현]]은 전진 수비 중인 두산의 외야수를 비웃듯이 또다시 좌익수 키를 훌쩍 넘겨 펜스 근처까지 날아가는 장타를 만들어내면서… '''결국 10점차 역전승이라는 KBO 신기록이 세워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